뇌의 마그네슘은 쥐의 나이에 상관없이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새로운 보고가 2010년 2월 2일자 “사이언스 데일리”에 실렸다. “뉴론(Neuron)” 연구 저널의 1월 28일자에 실린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그네슘의 섭취를 증가하는 것이 인지 능력(cognitive abilities)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결론지었다. 마그네슘의 부족은 인식 기능을 손상시키고 나아가서는 노화와 더불어 기억력이 빠르게 감퇴한다는 추측이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이어트(diet)가 인지 능력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신경 세포 사이의 상호 의사전달을 담당하는 스냅스(Synapses)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이 요인의 식별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노화와 병으로 인한 학습 능력과 기억력의 감소를 방지할 수도 있다. 중국 베이징 칭화 대학 학습 및 기억력 연구소 (the Center for Learning and Memory at Tsinghua University in Beijing, China) 소장인 구오송 리우(Guosong Liu) 교수는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되는 마그네슘의 증가가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지를 알아보는 연구의 책임자이다. “마그네슘은 두뇌를 포함한 신체 내의 많은 조직을 적절하게 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이전의 연구에서 마그네슘은 배양된 뇌 세포의 시냅스 소수성(synaptic plasticity)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우리는 더 나아가 뇌의 마그네슘 양이 증가되면 동물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라고 리우 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입으로 섭취하는 보충물로 뇌의 마그네슘을 증가시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과정이기 때문에, 리우 박사와 그 동료들은 마그네슘과 L-트레오닌을 합성한 ‘마그네슘-L-트레오닌(magnesium-L-threonate, MgT)’이라는 새로운 마그네슘 화합물을 만들었다. L-트레오닌은 동물 단백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필수 아미노산 중의 하나이다. 이 새로운 MgT 화합물은 식이요법을 통해 뇌에 섭취되는 마그네슘의 양을 확실히 증가시켜줄 것이다. 연구진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쥐에게 MgT를 주입하여 마그네슘의 양을 증가시켜, 기억력과 관련된 행동 변화와 세포의 변화를 조사했다. “뇌의 마그네슘 증가는 쥐의 연령에 상관없이 여러 형태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리우 박사는 말한다. 핵심 신호 전달 분자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적인 시냅스가 수적으로 늘어났으며, 학습 능력과 기억력의 아주 중요한 요소인 장/단기 시냅스의 과정 또한 향상되는 것을 “기억력과 관련된 세포 변화”에 대한 자세한 실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마그네슘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들을 섭취하는 쥐들을 콘트롤 쥐(control rats)로 채택하여 일반적인 식이 요법을 통해 섭취된 마그네슘 보다 많은 양을 섭취한 경우에 대한 영향도 조사하였다. “마그네슘 섭취를 늘림으로써 뇌의 마그네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용한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다. 더우기,산업 국가 인구의 절반이 마그네슘 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로 이어질 것이다. 마그네슘의 섭취를 늘리면 이런 감쇠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리우 박사는 설명한다.

본 연구는 미국 MIT와 중국 칭화대학교 신경과학 합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쥐 속에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장/단기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모두 개선되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MgT 화합물이 일반적인 마그네슘 화합물보다 뇌에 더 큰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MgT를 먹은 쥐의 시냅스에서 신경 전달이 일어나는 비율, 해마 속 시냅스 밀도 등이 쥐의 연령과 관계없이 크게 늘었으며, 뇌 속 마그네슘 수치가 올라가면 쥐의 공간지각 능력과 기억력이 눈에 띌 만큼 좋아졌다. 체내 마그네슘 량이 정상 이상이면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감퇴와 관련된 질환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으며, 연구팀은 MgT가 인체에 나쁘지 않다는 것만 확인된다면 MgT 복용이 곧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편 연구팀은 노인과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체내 마그네슘 량과 인지능력 사이의 관계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문헌: Inna Slutsky, Nashat Abumaria, Long-Jun Wu, Chao Huang, Ling Zhang, Bo Li, Xiang Zhao, Arvind Govindarajan, Ming-Gao Zhao, Min Zhuo, Susumu Tonegawa and Guosong Liu. Enhancement of Learning and Memory by Elevating Brain Magnesium. Neuron, Jan.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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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컴퓨터와의 얄팍한 관계 속에서 느낀바 있어 이제 진짜 블로거로써도 한번 살아보고 싶은 네오 하지만 딱히 글쓰는 재주는 없고 그렇다고 박학다식하지도 않으며, 또 주관이 뚜렷한 것도 아니라서 줄 곧 불펌 나르기만 해왔기에.. 할 줄 아는 거라곤 그나마 전공이지 않을까 전공으로 뭐 하나 해 볼 순 없을까 결국 얄팍한 지식의 깊이도 들어나겠지만.. 한번 건들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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